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 봤으니 조금 얼떨떨 하죠? ‘그냥 Hello World 하나 뜨게 한건데 저게 무슨 프로그램인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하는 사람들 모두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것이다.
컴퓨터장치에서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는 명령어코드들의 집합.
이 프로그램들을 만드는 사람들을 Programmer이라고 부르고 이들이 하는 일을 Programming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혹은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들은 HelloWorld.py를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아주아주 쉬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겠지만 컴퓨터가 명령어를 받아들이고 해독하고 결과를 보여줬으니 ‘프로그램’이 맞습니다.
초기의 언어들은 부호였고 기계에 천공카드라는 것을 넣고 부호해석을 이용했습니다.
1954 - Fortran 기상예측, 자원탐사, 우주항공, 유체 및 구조해석, 계산화학, 양자 및 분자 동역학 계산, 천문학, 인공위성을 포함한 군사과학, 자동차 선박 설계, 반도체설계, 금융계산 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의 초대형 과학계산 문제의 프로그래밍에 필수적인 언어입니다.
1972 - C 유닉스 기반 운영체제를 개발하기 위해 만든 절차지향적 언어.
1978 - SQL 데이터베이스 쿼리 작성
1980 - C++ C에서 OOP(Object-Oriented Programming)객체지향프로그래밍을 위해 개발한 언어
1984 - MATLAB 공학용 수치계산 소프트웨어
1991 - Python - 우리가 배우는 파이썬
1995 - JAVA - Sun Microsystems 사에서 개발한 객체지향프로그래밍언어.
사이사이에 수십가지의 언어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졌습니다.
컴퓨터의 시초는 아주 단순하고 추상적이고 철학적으로 본다면 ‘주판‘입니다. 일종의 ‘계산하는 기계’를 컴퓨터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기계를 쓰기 시작하면서 기계의 편리함을 하고 기계로 계산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나오게 된게 파스칼의 계산기입니다. 시간이 흘러 전자공학이 발달하여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 콜로서스가 나오게 되었고 이후 반도체공학이 발달하고 하드웨어의 소형화가 이루어지며 PC의 개인화가 이루어졌습니다. IBM, Apple, Microsoft등 CLI방식에서 GUI환경으로 전환되며 오늘날의 Mac book과 Windows 10 같은 일반 사용자 중심의 컴퓨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